나름 멘탈이 강한 나 이지만 가끔 삶이 힘들어질 땐 자기 계발 책을 읽곤 했다. 1년에 한두차례 정도의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으면 습관처럼 책을 찾곤 했다. 최근 슬럼프를 안 겪은 것도 아니고, 삶이 전혀 힘들지 않다고 느낀 것도 아닌데 자기 계발 책을 놓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. 30대 때는 차곡차곡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하던 내가 40대가 되면서부터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살면 잘~ 살아갈지, 행복하게 살아갈지 고민하기 바쁘고 실천은 뒷전이었던 것 같다. 최근 몇 해를 아마추어처럼 지내지는 않았나 반성해본다. 내 인생의 프로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임을 명심하며 오늘은 책 대신 프로와 아마추어에 관한 글로 마음을 다잡아본다.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-프로는 ..